오픈 + 어드밴스 후기~ 너무 즐거웠습니다

23/07/01 오늘 한국으로 귀국하자마자 형님 생각이 나서 바로 후기 남겨요 ㅎ

6월 26일 새벽 2시에 세부 막탄 공항에 내렸을 때 늦은 시간에도 픽업 해주시러 공항에 나와주셔서 고마웠고
숙소까지 안내해주시며 저녁은 먹었는지 신경 써주셨을 때부터 너무 감사했습니다.
처음 형님을 봤을 때 제가 " 강사님 호칭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강사님이라고 하면 될까요? " 라고 말했을 때 형님이
" 무슨 딱딱하게 강사는 무슨 강사에요 그냥 형님이라고 불러요. " 라고 친근하게 다가와주셔서 좋았어요 ㅋㅋ

이 후 6월 26일 10시부터 시작된 3박 4일동안 오픈워터와 어드밴스 과정을 배우면서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어요
웨이트 조절을 위해 물 속에서도 세심하게 납을 넣었다 뺐다 해주시며 제 무게를 찾아 주시고
물 밖으로 안 떠오르기 위해 중성부력을 잡아야 하는데 이 때 부력조절기(BC)에 공기 넣어야 하는 때와 그 양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지도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교육 뿐만 아니라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라고 하다시피 매번 들어갈 때마다 계속해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깨끗한 필리핀 바다 속에서 정어리 떼와 거북이, 산호초를 보며 즐기며 교육받을 수 있었던 건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끝으로 교육이 끝나고 숙소로 픽업해주는 지프니를 기다릴 때마다 형님의 맥주를 나눠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형님 덕분에 4박 5일이라는 필리핀 여행에서 너무나도 알차고 즐겁게 배우고 즐기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언젠가 펀 다이빙을 하러 세부로 가게된다면 무조건 형님에게 다시 연락할게요
늘 건강하시고 또 다시 인연이 닿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