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어드 후기

안녕하세요.
이렇게 여행 후기를 남기는게 언제해보고 안해본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번에 여자친구와 함께 뭔가 뜻있는 추억도 만들겸 해서 준비한 스쿠버다이빙(오픈+어드) 이였습니다.
코로나 바로 직전에 신청했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못가고 있었는데 몇년만에 가게 되었네요.. 너무 친절하게도 기다려주신 사장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심에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저흰 뭐 전체적으로 잘 못했거든요... 중성부력, 핀차기 등등 ㅋㅋㅋ 그래도 안되는 저희 커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화이팅을 불어넣어주셔서 
즐거운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왔습니다.
칠판에 써져 있는 "될때까지" 라는 문구가 기억이 납니다. 
1:1로 너무나도 안전하고 즐겁게 초보지만 물속에서 이끌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장님도 다시 보고 싶고, 리오도 보고 싶고.... 한국으로 돌아온지 3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마음은 세부에 있네요..

항상 지금처럼 건강챙기시고, 다음에도 다시 찾아뵙고 같이 다이빙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