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워터 + 어드밴스 교육 숙박패키지 , 펀다이빙 이용후기 (긴 글 주의!!)
안녕하세요.
맨투맨 스쿠버에서 10월 31일 ~ 11월 3일까지 오픈워터 + 어드밴스 교육을 수강하고
11월 4일, 11월 6일 총 2회 펀다이빙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10월 초 직장을 이직하게 되며 얻게 된 소중한 한달정도의 자유.
흥청망청 먹고 마시고 놀며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던 중 머리속에
"이렇게 흘려보내기엔 한달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항상 따야지 했던 스쿠버 다이빙 라이센스를 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한국 다이빙 업체에서 오픈워터 + 어드밴스 교육을 비용을 지불하고 교육을 받고 있던 터라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러나 핑계겠지만 한국에서는 직장을 다니다보니 일요일밖에 시간이 나지 않았다.
평일에는 일에 쫓기고, 친구도 만나야되고, 술도 마셔야되고, 그러다 마음을 다잡고 배우려 하니 날씨가 춥네? 에휴....
2018년 여름에 시작했지만 2년간 4번 정도만 교육을 받은 상태였다. 이러다간 몇년이 걸려도 취득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세부에 있는 업체를 찾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4번밖에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그 4번을 배우는 동안 강사에게 전혀 신뢰감이 생기지 않았다.
가르쳐주면서도 자기가 헷갈려서 해메고, 내 앞에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는 "아! 맞네요 ㅎ" 이런식이었다.
그래서 레져이지만 내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교육에 있어 신뢰가 가는 업체를 선택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맨투맨스쿠버를 알게 되었고, 이용후기들을 살펴보았다.
교육은 이름처럼 맨투맨교육, 그리고 스파르타식교육 이라고 대부분 적혀있었다.
심지어 교육 중 대표님께 맞았다는 얘기까지.....
약간 겁이 났지만 그래도 내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강도높게 배우는게 좋겠다 싶어 10월 30일 새벽에 비행기 티켓을 끊고 새벽에 문의글을 남겼다.
10월 31일부터 교육이 가능한지 여쭤봤더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예악금 입금. 예약 완료 후 속전속결로 그날 저녁 바로 출국.
10월 31일 새벽 대표님과 혜정강사님이 직접 공항으로 픽업을 오셨다. 한손에는 졸리비 세트를 들고서 ㅎㅎㅎㅎ
나는 팜비치리조트를 이용하는 숙소포함 패키지를 이용하였다.
팜비치를 이용한 이유는 샵과 가깝기 때문이었다.
대표님의 권유도 있었지만 체험다이빙을 몇번 해본 나는 다이빙이 꽤나 체력소모가 많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교육받는 4일간은 샵과 도보로 이동가능한 숙소를 선택하는게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내 판단이 맞았다. 4일 간 나는 교육 후 숙소 와서는 바로 떡실신 하였다.
첫날은 오전 이론교육, 오후 수영장 교육 이어서 그나마 나았지만, 둘째~ 넷째날까지는 오전 오후 둘 다 개방수역 교육이었기에 체력소모가 상당했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오후교육 받기까지 1~2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있는데 숙소가 가까우니 식사 후 숙소에서 편하게 쉬고 나올 수도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육을 받는동안은 샵과 가까운 숙소를 이용하는게 좋다. 라이센스 취득계획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길.
공항에서 픽업을 받아 팜비치리조트 도착. 체크인 후 방으로 들어갔다.
팜비치리조트의 룸컨디션은 썩 좋진 않다. 우리나라 노후된 모텔수준.
룸컨디션이 중요하신 분은 막탄 뉴타운쪽을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하다. 저렴하며 룸컨디션은 ㅅㅌㅊ. 대신 점심식사 후 휴식시간에는 샵에서 쉬어야 한다. 하나를 얻는 대신 하나를 잃는다 ㅎㅎㅎ
방에 도착하자 피곤과 허기가 함께 몰려왔다. 대표님이 사주신 졸리비로 허기를 채우고 샤워 후 취침.
첫째날 아침 10시 30분 샵도착.
샵 입구에 큰 철문이 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군소다이빙업체들이 줄을 지어 있었다. 그 중 한곳이 내가 교육받은 맨투맨스쿠버이다.
샵의 시설은 아무래도 군소업체들이 모여 수영장과 샤워장 등을 공동으로 사용 및 관리하기에 대형업체와의 비교는 무리가 있다.
도착 후 혜정강사님과 두번째 대면. 밝은 인사로 맞아주신다. 커피를 한잔 마신 후 이론교육장으로 이동.
이론교육장의 크기는 교육생 4명 정도 앉아서 교육들을 수 있는 크기다. 나는 혼자였기에 뭐 불편함 없이 오전 교육을 이수하였다.
오전 교육 후 점심식사. 로컬여인네가 해주는 한식. 음식맛이란게 개개인별로 다 다르다보니 기준을 제시하기가 참 어렵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상당히 맛있었다.
한국인이 요리했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을 정도로 4일간 교육받는 동안 제공해주는 점심식사에 아주 만족하였다.
오후에는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수영장 교육. 장비의 연결해체, 마스크 물빼기, 핀차기 등을 배운다.
여기서부터 맨투맨스쿠버의 공포의 스파르타식 교육이 시작된다. 안되면 될때까지 시킨다 ㅠㅠ
첫날 오후교육 내내 핀차기훈련, 둘째날 개방수역 나가기 전에 1시간 넘게 보충으로 핀차기 훈련, 셋째날 넷째날도 핀차기 훈련을 하기로 되어있었으나 공동수영장 청소로 인해 패스.
숙소 와서도 핀차기 이미지 트레이닝. 다리에 쥐가 날정도로 했다. 진짜 스파르타식이다.
결국에 나는 교육이 종료될 때까지 제대로 된 핀차기를 하지 못했다. 내 다리가 내다리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ㅠ
하지만 중요성을 알기에 한국에 와서도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첫째날 교육을 모두 마치고 나는 혼자였기에 저녁먹는걸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선뜻 함께 먹자고 말씀하셔서 같이 저녁을 먹으며 술도 한잔 같이 하였다.
식사하며 다이빙에 대한 많은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둘째날 개방수역 교육이 시작되었다. 입수부터 출수, 수신호, 자세, 장비의 세세한 사용방법까지 실제로 물속에서 알아야 하는 모든것들을 배운다.
앞으로 사업 번창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맨투맨 스쿠버에서 10월 31일 ~ 11월 3일까지 오픈워터 + 어드밴스 교육을 수강하고
11월 4일, 11월 6일 총 2회 펀다이빙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10월 초 직장을 이직하게 되며 얻게 된 소중한 한달정도의 자유.
흥청망청 먹고 마시고 놀며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던 중 머리속에
"이렇게 흘려보내기엔 한달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항상 따야지 했던 스쿠버 다이빙 라이센스를 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한국 다이빙 업체에서 오픈워터 + 어드밴스 교육을 비용을 지불하고 교육을 받고 있던 터라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러나 핑계겠지만 한국에서는 직장을 다니다보니 일요일밖에 시간이 나지 않았다.
평일에는 일에 쫓기고, 친구도 만나야되고, 술도 마셔야되고, 그러다 마음을 다잡고 배우려 하니 날씨가 춥네? 에휴....
2018년 여름에 시작했지만 2년간 4번 정도만 교육을 받은 상태였다. 이러다간 몇년이 걸려도 취득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몇차례 지인들과 방문하여 체험다이빙, 호핑 등을 즐겼던 세부에 가서 라이센스도 취득하고, 휴양을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세부에 있는 업체를 찾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4번밖에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그 4번을 배우는 동안 강사에게 전혀 신뢰감이 생기지 않았다.
가르쳐주면서도 자기가 헷갈려서 해메고, 내 앞에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는 "아! 맞네요 ㅎ" 이런식이었다.
그래서 레져이지만 내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교육에 있어 신뢰가 가는 업체를 선택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맨투맨스쿠버를 알게 되었고, 이용후기들을 살펴보았다.
교육은 이름처럼 맨투맨교육, 그리고 스파르타식교육 이라고 대부분 적혀있었다.
심지어 교육 중 대표님께 맞았다는 얘기까지.....
약간 겁이 났지만 그래도 내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강도높게 배우는게 좋겠다 싶어 10월 30일 새벽에 비행기 티켓을 끊고 새벽에 문의글을 남겼다.
10월 31일부터 교육이 가능한지 여쭤봤더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예악금 입금. 예약 완료 후 속전속결로 그날 저녁 바로 출국.
10월 31일 새벽 대표님과 혜정강사님이 직접 공항으로 픽업을 오셨다. 한손에는 졸리비 세트를 들고서 ㅎㅎㅎㅎ
나는 팜비치리조트를 이용하는 숙소포함 패키지를 이용하였다.
팜비치를 이용한 이유는 샵과 가깝기 때문이었다.
대표님의 권유도 있었지만 체험다이빙을 몇번 해본 나는 다이빙이 꽤나 체력소모가 많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교육받는 4일간은 샵과 도보로 이동가능한 숙소를 선택하는게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내 판단이 맞았다. 4일 간 나는 교육 후 숙소 와서는 바로 떡실신 하였다.
첫날은 오전 이론교육, 오후 수영장 교육 이어서 그나마 나았지만, 둘째~ 넷째날까지는 오전 오후 둘 다 개방수역 교육이었기에 체력소모가 상당했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오후교육 받기까지 1~2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있는데 숙소가 가까우니 식사 후 숙소에서 편하게 쉬고 나올 수도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육을 받는동안은 샵과 가까운 숙소를 이용하는게 좋다. 라이센스 취득계획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길.
공항에서 픽업을 받아 팜비치리조트 도착. 체크인 후 방으로 들어갔다.
팜비치리조트의 룸컨디션은 썩 좋진 않다. 우리나라 노후된 모텔수준.
룸컨디션이 중요하신 분은 막탄 뉴타운쪽을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하다. 저렴하며 룸컨디션은 ㅅㅌㅊ. 대신 점심식사 후 휴식시간에는 샵에서 쉬어야 한다. 하나를 얻는 대신 하나를 잃는다 ㅎㅎㅎ
방에 도착하자 피곤과 허기가 함께 몰려왔다. 대표님이 사주신 졸리비로 허기를 채우고 샤워 후 취침.
첫째날 아침 10시 30분 샵도착.
샵 입구에 큰 철문이 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군소다이빙업체들이 줄을 지어 있었다. 그 중 한곳이 내가 교육받은 맨투맨스쿠버이다.
샵의 시설은 아무래도 군소업체들이 모여 수영장과 샤워장 등을 공동으로 사용 및 관리하기에 대형업체와의 비교는 무리가 있다.
도착 후 혜정강사님과 두번째 대면. 밝은 인사로 맞아주신다. 커피를 한잔 마신 후 이론교육장으로 이동.
이론교육장의 크기는 교육생 4명 정도 앉아서 교육들을 수 있는 크기다. 나는 혼자였기에 뭐 불편함 없이 오전 교육을 이수하였다.
오전 교육 후 점심식사. 로컬여인네가 해주는 한식. 음식맛이란게 개개인별로 다 다르다보니 기준을 제시하기가 참 어렵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상당히 맛있었다.
한국인이 요리했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을 정도로 4일간 교육받는 동안 제공해주는 점심식사에 아주 만족하였다.
오후에는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수영장 교육. 장비의 연결해체, 마스크 물빼기, 핀차기 등을 배운다.
여기서부터 맨투맨스쿠버의 공포의 스파르타식 교육이 시작된다. 안되면 될때까지 시킨다 ㅠㅠ
첫날 오후교육 내내 핀차기훈련, 둘째날 개방수역 나가기 전에 1시간 넘게 보충으로 핀차기 훈련, 셋째날 넷째날도 핀차기 훈련을 하기로 되어있었으나 공동수영장 청소로 인해 패스.
숙소 와서도 핀차기 이미지 트레이닝. 다리에 쥐가 날정도로 했다. 진짜 스파르타식이다.
결국에 나는 교육이 종료될 때까지 제대로 된 핀차기를 하지 못했다. 내 다리가 내다리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ㅠ
하지만 중요성을 알기에 한국에 와서도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첫째날 교육을 모두 마치고 나는 혼자였기에 저녁먹는걸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선뜻 함께 먹자고 말씀하셔서 같이 저녁을 먹으며 술도 한잔 같이 하였다.
식사하며 다이빙에 대한 많은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둘째날 개방수역 교육이 시작되었다. 입수부터 출수, 수신호, 자세, 장비의 세세한 사용방법까지 실제로 물속에서 알아야 하는 모든것들을 배운다.
여기서 또 대표님의 스파르타식 교육이 시작된다. 개방수역 교육장에서 나의 잘못된 자세 교정, 그리고 입수할 때의 부족한 부분 등을 알려주시고 바로잡아주셨다.
교육 중 이런 일이 있었다. 실수로 바닷물이 코로 들어가게 되며 기침을 하게 되었다. 바닷물로 인해 목이 엄청 따갑고 가래가 나왔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서 정신을 못차린 적이 있었다.
이론교육 때 대처방법을 충분히 배웠으나 막상 물속에서는 머리속이 하얘졌다.목이 따가우니 올라가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막 올라가려고 하는 나를 대표님이 보시고는 천천히 숨을 쉬라는 수신호를
주시며 나를 안정시키고, 퍼지를 이용하여 가래를 뱉고, 정상적으로 호흡을 하며 안정을 찾을 수 있게 해주셨다.
교육장은 5M 내외이기 때문에 출수를 하였다가 다시 나와도 문제는 없으나, 수심 5M 이상 들어갔을 시에 저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말 아찔하다. 대표님 덕분에 정말 제대로 된 대처법을 배운것 같다.
셋째날 오전. 그냥 지나치고 진도를 나가도 될텐데 역시나 보충교육이다. ㅠㅠ 둘째날 부족했던 입수와 출수에 대한 스파르타식 보충교육ㅜㅜㅜ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ㅠㅠ
보충교육 후 중성부력교육을 받았다. 어김없는 대표님의 질책 ㅠㅠㅠ 교육내내 긴장의 연속 ㅠㅠ 물속에서도 대표님의 고성이 들린다 ㅠㅠㅠ
"정신차려라!! 들이마셔라!! 뱉어라!! 천천히 뱉어라!! 천천히 마셔라!!" 아직도 들리는 듯 하다.
그렇게 넷째날도 부족한 보충교육과 중성부력교육을 마치고 라이센스를 취득하였다. 다 마치고 나니 정말 힘이 들었다. 긴장이 풀려서일까. 넷째날엔 저녁도 안먹고 잤다.
다음날 드디어 라이센스 취득 후 첫 펀다이빙!!!!
긴장감 반, 기대감 반. 드디어 출항!!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하면서도 4일간 교육받았던 걸 계속 되뇌였다. 그렇게 시작된 첫번째 다이빙 스팟은 경비행기 포인트.
맨투맨의 장점은 여기서도 나타난다. 사진을 무지하게 많이 찍어준다. 중요 포인트마다 찍어주고 유영하는 것도 찍어주고 계속 찍는다. 듣기로는 타 업체는 그냥 형식적으로 사진을 찍어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나 맨투맨에서는 그런걱정 안해도 된다. 정말 엄청나게 찍어주니깐ㅎ 나는 오히려 그만 찍으라고 했다ㅎ 너무 많이 찍어서ㅎ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
스파르타식 교육 덕분에 이렇게 나의 첫 펀다이빙을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다다음날 내 여행계획엔 없었지만 또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원래 예정된 계획을 취소하고 대표님께 연락을 드려 한번 더 펀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총 6일간 교육과 펀다이빙으로 함께 했습니다. 있으면서 느낀점
첫번째는 정말 꼼꼼한 교육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말그대로 맨투맨, 일대일로 정말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십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 처음에 잘못 배우게 되면 바로잡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걸 다들 아실겁니다. 다이빙에 도전해보실 생각이시라면 맨투맨 추천합니다.
두번째는 어마무시한 촬영입니다.
개방수역 교육때부터 촬영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펀다이빙 나가서도 제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해주십니다 ㅎ 타업체 이용하며 느끼셨던 사진이나 동영상에 대한 부족함을 여기서는 느끼실 일 없으실거에요.
전 그만 찍어달라고 할 정도였으니깐요 ㅎ
세번째는 조금 부족한 시설입니다.
샤워장과 화장실, 이론교육장 등의 시설이 약간 부족한 건 사실이나 그렇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말그대로 교육장의 시설이지 제 숙소는 아니니깐요 ㅎ
끝으로 다이빙을 배워보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개인적으로 맨투맨 추천드립니다.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제가 생각할 때 최고인 듯 합니다.
6일간 대표님과 혜정강사님 덕분에 잘 배우고 잘 즐기고 왔습니다.
두 분 덕분에 또다른 취미가 생긴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빠른 시일내에 친구들과 함께 레종아이스프레소(이름 맞나요? ㅎㅎ) 사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교육 중 이런 일이 있었다. 실수로 바닷물이 코로 들어가게 되며 기침을 하게 되었다. 바닷물로 인해 목이 엄청 따갑고 가래가 나왔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서 정신을 못차린 적이 있었다.
이론교육 때 대처방법을 충분히 배웠으나 막상 물속에서는 머리속이 하얘졌다.목이 따가우니 올라가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막 올라가려고 하는 나를 대표님이 보시고는 천천히 숨을 쉬라는 수신호를
주시며 나를 안정시키고, 퍼지를 이용하여 가래를 뱉고, 정상적으로 호흡을 하며 안정을 찾을 수 있게 해주셨다.
교육장은 5M 내외이기 때문에 출수를 하였다가 다시 나와도 문제는 없으나, 수심 5M 이상 들어갔을 시에 저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말 아찔하다. 대표님 덕분에 정말 제대로 된 대처법을 배운것 같다.
셋째날 오전. 그냥 지나치고 진도를 나가도 될텐데 역시나 보충교육이다. ㅠㅠ 둘째날 부족했던 입수와 출수에 대한 스파르타식 보충교육ㅜㅜㅜ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ㅠㅠ
보충교육 후 중성부력교육을 받았다. 어김없는 대표님의 질책 ㅠㅠㅠ 교육내내 긴장의 연속 ㅠㅠ 물속에서도 대표님의 고성이 들린다 ㅠㅠㅠ
"정신차려라!! 들이마셔라!! 뱉어라!! 천천히 뱉어라!! 천천히 마셔라!!" 아직도 들리는 듯 하다.
그렇게 넷째날도 부족한 보충교육과 중성부력교육을 마치고 라이센스를 취득하였다. 다 마치고 나니 정말 힘이 들었다. 긴장이 풀려서일까. 넷째날엔 저녁도 안먹고 잤다.
다음날 드디어 라이센스 취득 후 첫 펀다이빙!!!!
긴장감 반, 기대감 반. 드디어 출항!!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하면서도 4일간 교육받았던 걸 계속 되뇌였다. 그렇게 시작된 첫번째 다이빙 스팟은 경비행기 포인트.
맨투맨의 장점은 여기서도 나타난다. 사진을 무지하게 많이 찍어준다. 중요 포인트마다 찍어주고 유영하는 것도 찍어주고 계속 찍는다. 듣기로는 타 업체는 그냥 형식적으로 사진을 찍어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나 맨투맨에서는 그런걱정 안해도 된다. 정말 엄청나게 찍어주니깐ㅎ 나는 오히려 그만 찍으라고 했다ㅎ 너무 많이 찍어서ㅎ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
스파르타식 교육 덕분에 이렇게 나의 첫 펀다이빙을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다다음날 내 여행계획엔 없었지만 또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원래 예정된 계획을 취소하고 대표님께 연락을 드려 한번 더 펀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총 6일간 교육과 펀다이빙으로 함께 했습니다. 있으면서 느낀점
첫번째는 정말 꼼꼼한 교육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말그대로 맨투맨, 일대일로 정말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십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 처음에 잘못 배우게 되면 바로잡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걸 다들 아실겁니다. 다이빙에 도전해보실 생각이시라면 맨투맨 추천합니다.
두번째는 어마무시한 촬영입니다.
개방수역 교육때부터 촬영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펀다이빙 나가서도 제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해주십니다 ㅎ 타업체 이용하며 느끼셨던 사진이나 동영상에 대한 부족함을 여기서는 느끼실 일 없으실거에요.
전 그만 찍어달라고 할 정도였으니깐요 ㅎ
세번째는 조금 부족한 시설입니다.
샤워장과 화장실, 이론교육장 등의 시설이 약간 부족한 건 사실이나 그렇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말그대로 교육장의 시설이지 제 숙소는 아니니깐요 ㅎ
끝으로 다이빙을 배워보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개인적으로 맨투맨 추천드립니다.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제가 생각할 때 최고인 듯 합니다.
6일간 대표님과 혜정강사님 덕분에 잘 배우고 잘 즐기고 왔습니다.
두 분 덕분에 또다른 취미가 생긴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빠른 시일내에 친구들과 함께 레종아이스프레소(이름 맞나요? ㅎㅎ) 사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 사업 번창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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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잘 도착했어융?
가자마자 이렇게 다시 찾아주시고 너무나도 감사하네여~
한국에서 여러번은 교육을 받으셨다는 말씀에 기본은 하겠구나 했는데...
처음부터 너무나 큰 충격을 선물해준 웅경씨~ ㅎㅎ
누군지 다이빙을 자기맘대로 교육을해주었어 ㅠ,ㅠ 그럼어때여~ 여기서 다시 배우면되죠 ㅎㅎ
사실 기초가 많이 안좋아서 더 빡쎄게 했어여~ 일부러 매일같이 핀차기 시키고 잔소리하고 또하고~
이게 다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시라는 저의 간절한마음입니당~ 절대 웅경씨가 싫어서 잔소리하고 큰소리치고
그런거 아니니 오해마세영~
그래도 마지막엔 자세 제대로 나오는 진짜 다이버가 되었으니~ 우리 서로 대만족^^
한국은 많이춥죵? 아무쪼록 감기조심하시구용~~
레종 아이스프레소~ 언제나 받아볼지 매일 달력에 날짜 체크 해보렵니다 ㅎㅎㅎ
매일같이 픽업나가고 교육하고 제대로 떡실신이 되어서 후기 댓글이 늦은점 이해해주시구요~
오늘도 막 픽업다녀와서 잠깐 쪽잠자기전에 ㅎㅎ
그럼 늘 건강하시고~ 좋은날 우리 다시만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