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받고 쓰는후기
여자 혼자 겁없이 떠났던 세부9박10일
첫날 혼자 이론수업 받고 수영장실습. . 나름 한국에서 물개소리 들었는데 시작10분만에
속으로 환불안받을테니 관두자고 할판이었다 바다는 나가지도 않았는데 일어서면 허리닿는 깊이 인데
덜컥 겁이난건 왜인지. . 또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었던가. . . 뒤뚱뒤뚱 발차기 하며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았던건
안비밀 어찌어찌 끝내고 혼자 바다로 향해서 나만을위한 다이빙 강습
시아가 좋지 않았지만 날씨는 어짜피 운이기에 그냥 입수
돌이켜보면 수신호도 물속가면 기억도 안나고 바보짓 많이 했는데 지금은 생활하는데 수신호쓰며 다님. .
천천히~~~~~~~ㅋㅋ왜 그땐 그게 그리 생각이 안나는지 긴장을 많이하고 바다속을 가볼 기회가 없었기에
그런것같다
혼자갔지만 나처럼 혼자온 언니 오빠도 있어서 전혀 외롭지 않고 자격증따러 간거보다
모르는사람들과 함께 여행하고 온 느낌이였다
뭐 다 좋았던건 아니지만 장단점이 있기에 뭐 괜찮다
뭐 알찬 팁을 말하자면 스케줄 잡을때 다른팀과 많이 안겹치면 제일 좋은 황제 다이빙을 할듯
근데 또 조금 겹쳐야 같이 여행에 있어서 좋은사람도 만나고 하는게 아니겠는가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니
나는 뭐 그래도 잊지못할 추억하나 였다
나이를 떠나서 무언가를 도전하는 자체가 살아있음이 아닌가 싶다
(다이빙 사진없는것이 한이라면 한이구만)<◁보고있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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