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워터 후기입니당 :D

오픈워터를 따고 싶어서 친구랑 알아보던 중 세부에 공항이랑 가까운 곳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학생이라 제일 저렴한 해피하우스에서 묵었는데 다이빙샵 앞에 위치해서 결과적으론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시설은 리조트보다 못하지만 바로 챙겨 나갈 수 있고 언제든 바다에 나가서 물놀이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강사님들이 항상 계시니까 이것저것 물어보고 편하더라구요~. 저는 수영을 못하는지라 오픈워터가 어엄청 걱정이었는데 현철강사님의 밀착강의 덕분에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론교육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다이빙도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핀차기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ㅎㅎ 보홀까지 안들어가도되고 다이빙샵안에 수영장에서 연습하고 바로 5분(?)만 배타고 나가면 다이빙포인트! 모든게 근처에서 착착착! 크흐 어드따러 가고 싶네여ㅠㅠ 스노쿨링, 제트스키, 게, 니모, 허벌, 저녁식사 전부 잊을 수없어요. 야간다이빙 꼭 해보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2박3일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게 다이빙샵에서 먹는 중식이 한식인데 너무너어무 맛있어서 친구랑 같이 대박이라며 그랬어요. 그래서 차려주시는 필리핀 직원분께 맛있다며 막 그랬는데ㅋㅋㅋㅋ 진짜로 태형강사님의 솜씨였다니..짱짱! 저희 엄마 요리보다 맛있었어여!ㅎㅎ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어드따러 가겠습니당~ 쌤들 건강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