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9-1.21. 오픈워터+어드밴스
맨투맨 스쿠버 후기
초등학생때 63빌딩에서 아쿠아리움을 보면서 \'나중에 커서 꼭 한번 저 바닷속 세상에 들어가 봐야지\'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되어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하게되었다. 환상만으로 시작한 스쿠버다이빙이었는데 막상 바다에 나가보니 정말 무서웠다. 혼자 어디로 떠내려 갈것 같고 바닷물이 코로, 귀로, 입으로 들어오는 것이 무서웠다.
그때마다 교육해주신 LJ강사님께서 눈 마주쳐 주시고 긴장을 너무 잘 풀어주셔서 첫번째 다이빙보다 두번째 다이빙에는 더이상 무섭지 않았고, 세번째 다이빙에는 설렜다.
LJ강사님께서 이론 교육부터 수영장 교육, 오픈워터, 어드밴스 교육까지 1:1로 차근차근 가르쳐주셔서 많이 부족한 실력인데도 따라갈 수 있었다. 바닷 속에서 강사님이 나만 보고있다고 생각하니 두려움도 덜 하고 자세 교정에도 좋았고, 무엇보다 안전하다는 믿음이 커져서 좋았다. 다~ 좋았다.
그냥 다이빙 횟수만 채우면 라이센스를 발급해주는 다이브샵이 많다고 들었다. 그러나 맨투맨 스쿠버에서는 잘할때까지 강사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고 교육해주셔서 앞으로 한국에 가서도 연습을 꾸준히만 한다면 바닷속을 자유롭게 누빌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또 그냥 돈주고 얻은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얻었기 때문에 성취감도 컸다.
맨투맨 스쿠버에 또 가고 싶다. 사장님께서 다이빙 뿐만 아니라 픽업, 숙소 등등 해외에서 직면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도움주시고 친절하게 해결해주셨다.
수호 천사 LJ강사님!!*^^* 처음에 많이 헤맸는데 강사님이 물속에서 쳐주시는 박수에 힘내서 최선을 다했어요! 물론 잘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지만... ㅎㅎ 많이많이 배우고 감사했습니다!
(다 쓰고 나서 다시 읽어보니 쓸데없이 진지해보이지만 진지하게 정말 좋은 강력추천 다이브샵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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