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8월7일 즐거운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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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떻게 관광을 할 것이라는 세부적인 계획없이 무조건 다이빙 라이센스 취득을 목표로 여름휴가를 세부로 다녀왔는데,
저녁 비행기를 타고 막탄 공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기다려주신 매니저님 고맙습니다. 새벽이어서 많이 피곤하였을텐데...... ^^
오로지 다이빙이 목적이여서 숙소도 해피하우스(B room)에서 일주일간 숙박~!! 너무 좋습니다. 정수기며, 에어컨이며, 없는것(TV ??) 빼고 다 있어서 Good~!!
뭐~ TV 볼일도 없었지만서도,,,, Wifi 빵빵해서 굳이 로밍이 필요 없었네요. 물론 하지도 않았지만.... ㅎㅎㅎ
아침 점심으로 식사를 챙겨주던 Rose에게도 감사의 말을~ 한국 보다 더 한국같은 로즈의 솜씨... 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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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어드 40m 다이빙때 거센 조류에 허부적 거리고, 앞으로 물질을 못해 과호흡하여 잔압이 50밖에 안남았을 때, 내 생명을 살려준 막사장~!! 땡큐~!!!
내 레귤레이터를 빼고 자신의 옥토퍼스를 선뜻 내어준 막사장~!!! ( 마지막 두번째 사진 참조~!! )
제일 감사드릴 션(Sean) 강사님 ~!!! 바닷속에서 긴장하지 않도록 항상 여유있게 하라고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첨에 월에 갔을 때, 솔직히 많이 쫄았습니다..... 아무리 중성을 잘 잡아도, 발 밑만 보면 암흑의 세계~!!
그러나 두려움도 잠시. 긴장한 저를 위해 장풍도 보여주시고, 불가사리 축구도 하고..... ㅎㅎㅎㅎ
세부의 바닷속은 역시나 생각했던대로 이뻤습니다.
시야도 매우 좋았고, 기온도 좋아서, 다이빙이 끝나고 배위에서 대기하는 것 보다, 수경과 핀만 들고 물속에서 노는게 더 따뜻했어요.
어드 통과 후 이틀이나 남았는데, 여행계획없이 왔던터라 할게 딱히 없었는데, 매니저님의 배려로 다른 다이빙 식구들이 교육받으러 바다에 갈때 배를 같이 타고 나갈 수 있게 해주셔서, 물에 들어가 첨벙~ 첨벙 열심히 놀았네요... 매니저님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맨투맨에서의 다이빙은 적극 추전합니다.
매니저님, 강사님 포함 로컬 식구들 모두 친절하고 열정적이십니다.
또 하나의 매력은 1대 다수가 아닌 1대1 강습이라는 겁니다. 또한 안되면 될때까지~!!! 덕분에 션강사님의 체력이 ~ ㅋㅋㅋㅋ...
이곳의 모토는 안따.즐따(안전한 다이빙, 즐거운 다이빙) .... 입니다.
말재주가 없어서 재미있게는 못 썼는데,
이글을 읽고 다이빙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맨투맨 적극 추전합니다.
왜냐?? 다이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안따,즐따\" 이기 때문입니다.
\'맨투맨\'이라는 이름처럼 매니저님과 강사님이 딱 붙어서 가르쳐 드리기 때문에 안심하시고 스쿠버 다이빙 배우러 오세요...
참.... 다이빙 후 24시간 휴식을 취하지 않고 비행기 타시면 안되~ 안되~ 안되요~!!
모든 다이버분들~ 안따, 즐따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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